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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9일 잉글랜드FA컵 브라이턴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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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은 하부리그 팀인 미들스브러를 잡고 올라왔다.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눌렀다.

브라이튼은 휴식기 이후 펼쳐진 리그에서 선두인 아스날에 분패한 것을 포함하면 무패를 기록했다. 리버풀 상대로도 홈에서 3골차의 대승을 따냈었고 착실하게 승점을 추가하며 리그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팀과 불화가 있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이적했지만 미토마와 마치가 더 빼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카이세도와 맥알리스터의 중원은 아스날과 맨시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리버풀은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버햄튼을 탈락시켰다. 그러나, 휴식기 이후에도 이렇다할 반등의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영입한 다윈 누네스가 극도로 부진한데다 코디 각포 효과도 크지 않다. 살라는 꾸준하지만 확실히 공격진의 무게감은 떨어져보인다. 게다가, 반 다이크의 부상 이탈로 인해 수비진도 기복이 있다.

리버풀의 승리를 본다. 이미 리버풀을 대파했고 홈의 이점이 있는 브라이튼이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겠지만 쉽게 우위를 점하진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던 리버풀이 정신 무장을 확실하게 나서 상대와 맞설 것이다. 다음 일정까지 시간도 충분하기에 로테이션 없이 풀핏으로 나설 리버풀의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갈 수 있다. 팀의 미래로 불리우는 바세티치가 헨더슨과 티아고 알칸타라의 수비 지원 아래 공격 작업을 전개할 것이고 살라와 각포가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공략할 리버풀이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것이다.

브라이튼의 공격적 운영 속에 오버 경기다.